[차량] 네비용 아이패드 자석 거치 후기

운전자 시야에서 봤을 때, 송풍구를 가리지 않는다.

1. 집에서 놀고 있는 아이패드가 문득 생각났다.

아이패드 프로 모델 (셀룰러) 을 구입했엇는데.. 정말 쉼없이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아이패드 가동 시간은 대충 한달에 20분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되고,

다시 팔기엔 가격이 너무 하락해서 결국 네비로 쓰기로 마음 먹었다.

2. 시중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태블릿 거치대는 뭔가.. 

뭔가.. 맘에 안들게 지저분 했다.

시디 슬롯에 거치하는 타입은 필요 이상으로 앞으로 튀어나왔고, 대시보드에 부착하여 거치하는 타입은 송풍구를 90% 이상 가리게 되어 사용할 수 없었다. 지저분 한 것은 덤.

3. 신지모루 마그네틱 볼 거치대 + 맥도도 고속충전 케이블 + 신지모루 마그네틱 케이블 정리 홀더

 

 

- 깔끔한 거치를 위해서 케이블은 ㄱ자 형 케이블을 선택했고, 실질 적 으로 구매한 케이블은 맥도도 고속 충전 케이블 이었다.

파란색 LED 가 고속충전 중에는 깜빡거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 가 꺼진다고 하는데 내 아이패드 프로에서는 충전차단 까지는 지원되지 않는 것 같다. (애초에 충전차단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에서 적용된다고 하고 아이패드 1세대 프로는 퀵차지가 지원되지 않는걸로..)

 

- 태블릿이 너무 앞으로 튀어 나오는건 좀 그래서.. 최대한 낮은 높이 + 깔끔한 거치대를 찾다 발견한 것이 신지모루 마그네틱 볼 거치대 였고, 그래도 태블릿이니까.. 두개 사서 달았다. 결과는 만족.

 

- 충전 케이블의 정리는 신지모루 마그네틱 케이블 홀더 를 사용했다. 이것도 대만족이지만 흠이 있다면 단가가 좀..

 

 

신지모루 마그네틱 볼 거치대 * 2

태블릿 안쪽

4. 요새 자석 거치대 정말 좋아졌다.

솔직히 지금까지, 직접 구매해서 붙여보기 전 까지 자석 거치대를 믿지 않았다.

살짝 충격만 받아도 떨어 질 것 같은 느낌.. 아직 나같은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착해보면 알게된다. 시간이 지나서 거치대 자체의 부착면이 떨어지면 몰라도 자석과 태블릿은 절대 안떨어 질 확신이 든다.

(손으로 떼려고 해도 힘들다.. 두개로 거치해서 그런 것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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